[뉴스1번지] 이재명, 잠시 후 기자회견…여, 비례 공천 작업 착수
잠시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 선거 방향을 밝힙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 지역구 공천을 마무리하고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제3지대 정당들 움직임도 활발한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봅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어서오세요.
잠시 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총선 선거 방향을 밝힙니다. 선거 한 달 전 기자회견은 이례적입니다. 앞서 SNS에 민주화에서 독재화로의 전환 여부가 이번 총선에 달렸다고도 밝혔는데요. 이 대표 기자회견 메시지, 어디에 중점을 둘까요?
회견에서 선대위원장 인선에 대한 언급이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이 대표, 이해찬·김부겸 전 총리와 '3톱 체제'를 띄울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또 한 명의 전직 총리인 정세균 이사장의 포함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무엇보다 공천 갈등 이후 당 통합 도모가 중요한데요. 현역의원이나 영입 인재들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내세울 거란 얘기가 들립니다. 선대위원장만 20명이 넘을 거란 전망인데 민주당 선대위, 제대로 된 역할 할 수 있을까요?
공천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에 들어갔던 4선 노웅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의 결정을 따르겠다면서도 총선에서 패배한다면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를 계기로 당내 다른 반발 분위기도 잦아들까요?
국민의힘은 위성정당의 비례대표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국민의미래에 공천을 신청한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선대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죠. 당에 필요한 호남 출신이긴 하지만 주류 희생론으로 지도부와 갈등을 빚었던 이력이 있어서요. 선대위원장으로 추대하는 데 걸림돌이 될까요?
국민의힘은 비례 기호 4번 확보를 위해 국민의미래에 10명 안팎의 현역의원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비례대표 의원을 중심으로 경선 포기자, 낙천 인사도 설득 중인데요. 제명 형식으로 당적을 옮겨야 해서 거부감도 있다고요?
국민의힘은 어제부로 지역구 공천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현역 교체율은 지난 총선보다는 낮은 35%대로 예상되는데요. 내용을 보면 '친윤 불패'는 물론 용산과 검사 출신 참모들은 주로 '양지'에 포진됐다는 점이 지적됩니다. 오는 15일 국민추천지역 후보 발표에서 이 같은 지적 상쇄할 수 있을까요?
제3지대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오늘 광주 광산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광주 서구을과 북구갑 등 출마 지역을 놓고 고심을 거듭해 왔는데요. 민주당 민형배 의원과의 맞대결을 선택한 이유가 뭘까요?
이준석 대표의 개혁신당은 오늘 예정된 공천 결과 발표를 돌연 내일로 미뤘습니다. 지지율 정체로 제3지대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형국인데요. 반면 조국혁신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양샌데, 끝까지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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